[2003년 경상일보] 10대가 말하는 진정한 10대

작성자
anyfunny
작성일
2021-12-27 01:23
조회
64

울산에 사진 전문 갤러리가 문을 연다.
남구 무거동 울산대학교 앞에서 오랫동안 사진학원을 운영해온 안남용씨(32)가 "뉴비전" 갤러리를 마련, 21일 십지다색(十之多色)이라는 첫 기획전으로 개관한다.
뉴비전 사진학원이 있는 건물 2층에 자리한 뉴비전 갤러리는 24평의 아담한 정사각형으로 사진작품 30점 가량을 걸 수 있다.
큐레이터를 겸하는 안남용관장은 "프리뷰 형태의 전시회를 몇차례 가지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한 뒤 5월에 본격 개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사진을 중심으로 해서 미술을 병행하는 기획전 위주의 작품전을 지속적으로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출신인 안남용씨는 대구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과를 졸업하고 울산에서 뉴비전사진학원을 운영하면서 작품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사진가다.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첫 기획전 "십지다색"은 10대들의 다양한 색깔을 의미하는 말로 10대가 말하는 진정한 10대들을 담고 있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5시.
사진공부를 하고 있는 김민지(중앙여고 3년), 김혜진(성광여고 2년), 변현주(중앙여고 3년), 김나영(성광여고 3년), 조은영(경주 근화여고 3년), 김혜원(성광여고 3년)양 등 6명이 참여한다.
김민지양은 기교없이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을 찾아나섰고 김혜진양은 패러디를 통해 십대들의 문화를 비판한다.
변현주양은 10대들을 인터뷰했고 김나영양은 실물크기의 자신 사진에 여러가지 옷을 입히는 설치작품을 보여준다.
조은영양은 직접 만난 10대들의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김혜원양은 사진이 아닌 혼합매체로 설치를 시도한다.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출처 : 경상일보(http://www.ksilbo.co.kr)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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